전체 글52 일의 철학 책 리뷰 - 빌 버넷, 데이브 에번스 "직장은 출발점이다. 직장이 있다면 스스로 행운아라고 여겨야 한다." 하루 24시간. 24시간의 1/3, 8시간 동안 우리는 일을 한다. 만약 하루 중 1/3이 불행하다면그 인생은 행복한 삶이 아닐 것이다.우리는 일하는 시간을 누려야 할 것이다. 하지만 직장은 쉽지 않다.많은 사람들이 자기 직장을 싫어하고자신이 하는 일을 싫어한다.그럴 때, 이 한 마디를 되뇌자."지금은 충분히 훌륭해." 급해진다.사회초년생일수록 더 그렇다.모든 일을 잘 해내고 싶고, 이상이 높다.하지만 서두르지 말고, 마음속에 큰 목표를 품고 작은 목표부터 이뤄내자. 아래의 질문에 한번 대답해보자. 왜 일하는가?무엇을 위해 일하는가?당신에게 일이란 무슨 의미인가?그 일이 개인이나 다른 사람, 사회의 어떤 관련이 있는가?바람직하거나 가치.. 2021. 9. 23. (인생을 어떻게 살면 좋겠냐고 묻는 아들에게) 책 소개 - 한창욱 "아들아, 도전을 두려워하지 마라. 도전해보지 않고서는 네가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단다." 서점에 들러 이 책의 첫 장을 보고 빠져들었다. 강하고 담대한 삶을 살아온 아버지가 20대의 나에게 해주는 말 같았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 하지 마라" 모두에게 사랑받기 위해선 모두의 부탁을 들어줘야 하고 상대방이 듣기 좋은 말만 해야 하지.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선 때론 거절도 할 줄 알아야 해. 모두에게 사랑받으려면 나 자신을 포기해야 할 거야. "세상은 저지르는 자의 것이다" 좋은 직업을 가지려면, 아름답고 지혜로운 여자와 결혼하려면 도전해야 돼. 멀리서 보면 모든 게 희미해 보이지만 가까이 가면 실체를 알 수 있지. 절대 완벽한 타이밍이란 건 없어. 도전해보고 실패하고, 다시 .. 2021. 8. 26.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책 리뷰 - 에릭 와이너 "해야 할 일을 하라. 그리고 일어날 일이 일어나게 두라."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이 책의 제목이다. 이름만 익숙한 인물과 기차가 제목이라니 철학자와 기차가 무슨 연관이란 말인가 궁금증을 유발하는 제목이었고 이해가 가는 제목이 되었다. 철학은 무겁다. 마음을 단련하는 학문이다. 양도 방대해 읽기 힘들고, 불편한 조언이 가득하다. 하지만 이롭다. 그게 문제다. 이롭지 않으면 읽을 이유가 없는데 말이다. 쓴 약이라 보는 게 맞다. 이 책은 철학을 여행한다. 통렬한 가르침을 주려고 하는 게 아닌 그저 지나간다. 기차를 타고 풍경을 보며 지나치듯이 그래서 부담이 없고, 웃음이 난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이 있다. 철학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둔 철학책, 나에겐 그렇게 느껴졌다. 로.. 2021. 8. 23. 문득 뒤쳐진다는 생각이 들 때 그럴 때가 있다. 내가 이뤄낸 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고 뭘 해도 집중이 되지 않고 무엇이든 빨리 해야만 할 것 같을 때 과거의 나를 폄하하고 현재의 나를 살아내지 못하고 미래의 나를 믿지 못할 때 내가 최악이라 생각할 때 최악이 되고 내가 최선이라 생각할 때 최선이 되는 그냥 그럴 때가 있다. 2021. 8. 12. 사피엔스 책 소개/요약/리뷰 - 유발 하라리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는 채 불만스러워하며 무책임한 신들, 이보다 더 위험한 존재가 있을까" 인류의 역사에는 세 가지 혁명이 있었다. 인지 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 인지 혁명은 어느 순간, 우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 걸 믿는 힘(지능)이 생긴 것을 일컫는다. 과거 몇 만년 동안 지구의 별 볼 일 없던, 호모(인간) 종이 어느 순간, 지능의 향상을 이루어냈다. 불을 사용하고 도구를 사용했다. 어떻게 향상되었는지 설명하긴 힘들지만, 효과는 굉장했다. 소통하며 소규모 집단을 구성하며 인간은 생존할 수 있었다. 농업 혁명으로 인류가 어느새 정착해 농사에만 매진하게 되었다. 우리는 농업 혁명으로 우리의 삶이 행복해졌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럴 가능성은 적다. 농업 혁명으로 많은 식량을 생산해냈지만, 그들.. 2021. 8. 7.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이유 먼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게을러지려고 할 때 이 글을 보고 다시 충전하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당. 1. 스케이트보드는 '자유'다. 요즘 사람들은 공장에서 생산되듯이 큰다. 대학교 나와서 대기업 취직 or 공무원 취직이 당연한 꿈인 듯 살아간다. 스케이트보더들은 위 생각에 물음표를 던진다. 그들은 평범한 계단을 자신의 기술을 뽐내는 장소로 만들어버린다. 또한 남들과 다 똑같은 꿈이 아닌, 자기의 꿈을 이루려 꾸준히 노력한다. 스케이트보더들은 한 트릭을 성공하기 위해 수 천 번 연습한다. 사람들은 성공한 모습만 보며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라 생각하지만 그 모습 뒤에는 미친 듯한 노력이 숨어있다. 내가 가는 곳을 무대로 만들고 남들과 같은 방식을 거부하며 살아가는 보더들은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 2021. 7. 12. 이전 1 2 3 4 5 6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