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블로그를 왜 시작했고, 무엇을 위함인지 정리하기 위해서 이 글을 적습니다.
간단한 첫 번째 이유는 "책의 내용을 복습하기 위해서"입니다.
실제로 줄 치고 받아쓰는 것도 좋지만 글을 쓰는 것도 핵심 내용 정리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솔직히 책을 다시 보면 되지 않을까 싶긴 하는데, 그래도 써보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자기표현"입니다.
말하는 것, 쓰는 것, 둘 다 자신의 생각을 밖으로 꺼내는 행위입니다.
아직은 내 생각 말하고, 글 쓰는 거 둘 다 어색한데, 블로그를 통해 더 나아질 거란 확신이 있습니다.
세 번째는 "돈"입니다.
일주일에 한 권씩 보는데, 주마다 15000원씩 나갑니다.
온라인으로 사면 더 싸게 사는데, 서점에 가서 직접 사 갖고 오는 걸 좋아해서 더 비싸게 삽니다.
어쨌든, 많은 돈은 안 바라고, 그냥 주마다 책값이 나오는 게 목표입니다.
근데 책 포스팅은 하나, 하나 쥰내 오래 걸리는데 어떻게 하지? 허허..
네 번째는 "그냥"입니다.
어떤 걸 시작하는데 대단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그냥 해보고 싶었습니다. (최근엔 유튜브 보고 기타도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뭐든지 그냥 도전해보세요. 재미없으면 관두면 되니까. (아직은 글 쓰는 게 재밌음)
어떤 일을 유지함에 있어서 일을 하는 이유를 잊게 되면, 길을 잃은 것처럼 혼란스럽고 방황하게 될 겁니다.
여러분들도 각자 무슨 일이든 간에. 자신이 하는 이유를 정리하며 나아가면, 길을 잃기 전, 자신이 갈 방향을 정하게 될 것입니다.
각자 하고 있는 일에 대해 회의감이 들 때, 다시 마음 다잡을 수 있는 힘 얻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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